최애 하는 구장 중 하나인 라싸GC에 다녀왔습니다.
라싸GC는 1년에 5~6번정도 방문하는 구장입니다.
제가 있는 곳과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자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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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급으로 다녀왔어요.
라운딩 2시간전에 예약을 잡고, 지인들을 모아모아 한팀을 구성해서 다녀왔죠.
무엇보다 시즌전이라 정말 좋은 가격에 라싸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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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을 시작하지 않는 분이라면 좋은 가격에 라싸를 다녀오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오늘 제가 라운딩하면서 느꼈던 부대시설, 코스,그린상태 그리고 캐디에 대한 내용까지 적어보겠습니다.
부대시설
제가 라싸를 좋아하는 이유는 부대시설이 굉장히 깔끔하다는 겁니다.
넓직 넓직한 주차장, 깔끔한 로비, 깨끗한 락커룸과 럭셔리한 사우나가 있기에 안좋아할 수 가 없었습니다.
3부에서만 즐기다가 오늘은 처음 2부라운딩을 해봤어요. 덕분에 사우나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컨디션이 좋아 사우나에서도 미소 지으며 씻었던 기억이 있는 하루 였어요.
주차장



로비


그늘집 떡볶이

코스상태
포천에 위치한 라싸는 추운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겨울에 눈이 꼭 내리는 지역이죠. 춥기때문에 눈이 잘녹지 않는것도 특징인데요.
한겨울에는 휴장을 하고 3월이 가까워지는 2월엔 개장을 한 후 이벤트를 열곤 합니다.
지금 이용할 수 있는 코스는 벨리-레이크 코스입니다. 마운틴코스는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아직 제설이 되지 않았더군요!





그린상태
겨울이라 그린이 100%컨디션이 아니란건 감안하고 내장하셔야 합니다.
저는 골프장에 그리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이정도만해도 됐다 싶었습니다.
그린은 보수가 잘되어있는 편이고, 모래를 뿌려놓은 곳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담당캐디님의 말에 의하면 라운딩이 끝나면 방수포로 그린을 덮어 놓아 온도를 유지한다고 했어요.
그걸 위해 매일 300만원씩 인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관리에 신경쓰는게 느껴지시죠.
그렇지 않는 골프장도 수두룩 빽빽하다는 사실!

캐디
한국골프의 복병 중 하나는 바로 캐디입니다.
캐디 능력은 골프에서 중요하지만 캐디가 필수인 우리나라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오늘 황지은캐디님이 담당해주셨는데, 적절한 리액션과 그린리딩 그리고 친절함 , 뭐 하나 빠지는게 없이 기분 좋게 플레이 했습니다.
전국에 황지은 캐디님 같은 분만 계시다면 캐디피가 1도 아깝지 않을거 같아요.

오늘의 복기

오늘 플레이는 좋다 말았던 라운딩이었습니다.
5번 홀까지 가까운 버디펏을 놔두는 샷을 많이 보여줬지만 아쉬운 파를 기록했습니다.
오랜만에 라운딩이라 퍼팅감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나중엔 적응을 했습니다.
드라이버는 열리는 샷이 많이 나왔습니다. 드라이버에 1도 문제가 없던 제가 뭘 의식했나 팔로 쳐서 조금 열리더군요.
이 점을 보완해야할 것 같구요
아이언이 좀 심각했습니다.
거의 열리는 아이언이라 그린을 제대로 적중하지 못했습니다.
잃어버렸던 스윙템포를 찾는게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늘라운딩은 급으로 이뤄졌고 유틸과 우드가 없는채로 라운딩을 했습니다.
까다로운 티샷을 해야했을때 효자노릇을 담당하던 유틸이 있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라싸gc 재방문의사 있습니다.